[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행사에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플러스(HBS-1100)’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BS-1100'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 한 제품으로 하만카돈이 공식 인증한 인증한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또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했다. 소비자들은 24비트 음원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수신 가능하다. 24비트는 CD 음질(16비트)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아울러 'HBS-1100’은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 구현을 위해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채택했다.
외관 디자인은 본체 양쪽 전면부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했다. 본체 뿐만아니라 이어폰도 외관을 메탈로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HBS-1100’은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코맨드(Voice Command)’ 기능을 탑재했다
동시에 출퇴근 지하철 등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도록 노이즈 제거 기능을 적용한 듀얼 마이크를 장착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