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제17회 철의 날을 기념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 수요산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응모부문을 기존 철강재 전체에서 철강을 소재로 한 교량, 건축물, 조형물로 한정했다. 접수마감은 4월 6일까지다.
수상자 중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1명) 15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오는 5월 21일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행사장(미사리 경정공원), 6월 9일 철의 날 행사장(포스코센터)과 철박물관(충북 음성), 인터넷(협회 홈페이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17년간 총 4만5866점이 응모해 총 969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는 등 권위 있는 사진공모전으로,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캘린더,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발족된 철강홍보위원회는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2개 철강업체들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