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GS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 3800명을 뽑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지난해 3600명 채용에 이어 올해 380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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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오는 4월부터 계열사별로 대졸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명 늘어난 38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경기가 어렵지만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GS그룹은 올해부터 임금피크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만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과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S그룹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대졸자 채용에서 '탈스텍'을 추구한다. GS건설은 지원서류에 해외 경험, 병역 여부, 가족관계 등의 기입란을 없앴다. GS칼텍스, GS건설, GS리테일 등은 1차 실무진 면접에서 지원자의 출신학교 등을 가린 채 면접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