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국내외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마련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The-K 서울 호텔에서 유료 행사인 '제2회 올레드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국내 올레드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대 축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제발표를 통해 시장 전망을 살펴본다.
또 중국의 Visionox는 플렉서블(flexible) 아몰레드(AMOLED)에 대한 잠재력과 앞으로의 시장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비산업리서치는 급변하고 있는 올레드 산업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다를 계획이다.
이밖에 차세대 아몰레드 양산기술, 올레드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 올레드 이후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QLED, 올레드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등의 주제에 대해 국내외 재료업체, 장비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 발표한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총 9개 세션, 30명의 연사들이 발표하고 약 200명 이상의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종사자들이 참석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산업리서치는 이달 23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 기간 내 등록시 약 10% 할인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