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제철은 전날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주요 임직원과 110여개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회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우수 고객 및 장기 거래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5년도 실적과 2016년도 계획 공유, 경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세계 9개국 14개 스틸서비스센터를 포함한 16개 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동부특수강과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철강사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2016년 차별화된 제품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며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전략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