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4·13총선 수원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상민 의원에게 수원을 출마를 제안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수도권의 선거구가 상당수 증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수도권 어느 곳도 중요하지 않은 곳 없지만 수원의 경우 선거구 5곳이 확정이 됐다"며 "인물 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상민 의원은 우리 당 청년특위위원장을 지낸 분"이라며 "수원을에 새로운 희망을 심는다는 각오로 출마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수원갑은 당 사무부총장인 박종회 전 의원과 김상민 의원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