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G하우시스는 직물 패턴의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인 '우븐(Wove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븐 바닥재 <사진=LG하우시스> |
우븐 바닥재는 표면에 날줄과 씨줄로 엮은 독특한 직물 패턴을 적용해 입체감이 뛰어나며 사무실, 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용 공간에 적용 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표면에 내오염성 아크릴 코팅 처리가 돼있어 얼룩이 잘 생기지 않으며, 오염 시에도 물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닥재의 직물 구조는 일반 매끄러운 바닥재보다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 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소음 발생을 줄여준다.
향후 LG하우시스는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상업 시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소음 방지 성능이 요구되는 교육 시설까지 우븐 바닥재 적용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