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추가 컷오프 대상이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경선지역과 단수공천 지역 대다수를 의결, 발표할 방침이다.
이날 공개되는 컷오프 대상은 물갈이된 의원의 명단을 직접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의원을 경선 후보에서 제외하는 방식을 사용해 해당자가 공천 배제됐음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더민주는 앞서 여론조사와 경쟁력 평가, 윤리심사 등을 바탕으로 3선 이상 중진 24명 중 12명, 초·재선 71명 중 21명에 대한 정밀심사를 진행했다. 이들이 공천 배제를 위한 가부 투표 대상이다.
당초 더민주는 전날 추가 컷오프 대상 지역구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현역 의원 포함 경선지역 10곳과 원외 경선지역 8곳만을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