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현영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4·13총선 제4차 단수추천 및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현역의원 2명이 공천배제(컷오프)됐다.
새누리당이 발표한 단수 후보자 공천지역은 모두 26개 선거구다. 이중 복수신청 지역 중 단수후보 지역은 서울 1곳, 광주 3곳, 경기 1곳, 전북 3곳으로 총 8개다. 1인 신청지역 단수후보자 지역구는 총 18곳으로 서울 5곳, 부산 1곳, 울산 2곳, 경기 4곳, 강원 1곳, 충북 4곳, 전남 1곳이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사진=뉴시스> |
지역별로 동작구을에 나경원 의원, 부산금정구에 김세연 의원, 강원강릉시에 권성동 의원, 충북청주시 상당구에 정우택 의원 등이 공천됐다.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26개 선거구, 후보자는 총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전북 3곳, 전남 1곳이다.
우선추천지역은 총 4곳으로, 노원병과 관악갑에는 각각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원영섭 변호사가 청년 우선추천됐다. 경기 부천시원미구갑에는 이음재 전 경기도의원, 경기 안산시단원구을에는 박순자 전 의원이 여성 우선추천됐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박대동(울산북) 의원과 강길부(울산울주) 의원이 컷오프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컷오프된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탈락기준은 개인정보가 관계돼 있어 특정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부적격자 기준, 당 정체성 관계, 사회적 물의나 도덕성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발표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는 발표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