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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례대표, 누구에게 돌아갈까

기사등록 : 2016-03-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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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마감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다.

국민의당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는 "심사기준은 당규에 따라 국민의 다양한 이해, 계층 간의 화합, 지역 간 균형과 발전을 대변하고 전문적 능력을 발휘해 당과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로고<사진=국민의당>

심사분야는 크게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 대변 ▲국방·안보·외교·통일 ▲정치혁신·정당 혁신 ▲경제·민생·격차해소 ▲교육·문화·체육·예술 ▲당세 취약지역 대변 ▲기타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하는 분야 등이다.

비례대표 의석은 4·13총선에서 진행되는 '정당투표' 득표율에 의해 정해진다. 개정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20대 국회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47석이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10%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의당이 차지하게 될 비례의석수는 5개 내외로 예상된다.

현재 국민의당 내에선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박주현·이준서 최고위원, 박선숙 사무총장,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이성출 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비례 공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할 경우 비례대표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 본인소개서, 범죄경력회보서, 재산신고서 등 국민의당에서 정한 서류를 마감 예정일 이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후보자 본인 또는 위임장을 소지한 대리인이 국민의당 중앙당에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팩스 및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비 100만원은 마감 전까지 지정 계좌에 입금이 완료돼야 한다. 계좌번호와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 공모 내용은 국민의당 홈페이지(http://people2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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