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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7 전용 '커버' 액세서리 소개

기사등록 : 2016-03-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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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케이스·물리 키보드·광각 및 망원 렌즈 등 5종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및 S7엣지 전용의 '커버'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22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S7 및 S7엣지 전용의 LED 뷰 커버, 키보드 커버, 렌즈 커버, 클리어 커버, S뷰 커버 등 5종류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LED 뷰 커버는 블랙,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커버를 열지 않고도 수신 통화, 알람, 문자 메시지, 시간, 음악 볼륨 및 충전 상태 등을 표시해주는 액세서리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잠금해제를 하지 않고도 대기 모드에서 필요한 모든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콘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도 된다.

<사진=삼성전자>

기존에 나온 LED 커버의 경우 발신자를 나타내는 별도 아이콘이 없어 커버를 덮은 상태에선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젠 20가지 아이콘으로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LED 커버를 좀 더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ED 구동을 위한 전력은 NFC를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소비자는 커버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다. 커버를 열면 안쪽에는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와 함께 키보드 커버는 전작인 갤럭시 S6엣지+에서도 선보였던 제품으로 글자 입력을 화면 터치가 아닌 과거 블랙베리 스마트폰처럼 물리 키보드를 눌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

클리어 뷰 커버는 반투명 덮개 형식의 제품으로 지문 방지 코팅이 돼 있어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며 커버를 열지 않고도 날짜, 시계, 알람을 확인할 수 있고 전화가 오면 바로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렌즈 커버는 갤럭시 S7 및 S7엣지의 듀얼픽셀 카메라 기능을 좀 더 확장해 사용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망원과 광각 두가지 버전이다. 스마트폰 기본 렌즈에 추가로 렌즈를 덧대 촬영하는 방식이다.

S뷰 커버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제품으로 커버를 열지 않고도 투명한 창을 통해 통화, 카메라, 움악 등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죽이지 않으면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 할 수있는 새로운 방법을 탐구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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