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KCC가 중국 PVC 바닥재 시장에 진출한다.
도모텍스 전시회의 KCC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KCC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CC> |
KCC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인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36개국, 117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4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시회다.
이 기간 동안 KCC는 경보행 바닥재는 물론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KCC의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품으로는 친환경 PVC 경보행 바닥재 '숲 청아람(2.5mm)' '숲 소리향(3.0mm)' '숲 소리순(4.5mm)' '숲 소리휴(6.0mm)'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수출용 상업용 바닥재 4종, 선박, 버스에 시공하는 중보행 바닥재 2종, 병원용 바닥재 등이다.
KCC는 이번 PVC 바닥재 시장 진출로 중국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추후 인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KCC 바닥재가 중국 시장으로 진입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KCC의 바닥재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거래선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