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9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5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6000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26만8000건으로 예상했다. 직전 주 수치는 26만5000건에서 25만9000건으로 수정됐다.
이로써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 개선세를 가늠하는 일종의 기준선인 30만 건을 1973년 이후 최장기간인 55주 연속으로 웃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5만9750건으로 250건 증가했다.
12일 종료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17만9000건으로 금융시장 평균 전망치 223만 건을 밑돌았다.
직전 주 수치는 223만5000건에서 221만8000건으로 수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