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룸메이드 양성 과정' 4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룸메이드 양성 과정은 중소형 숙박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형 숙박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야놀자> |
커리큘럼은 ▲객실실무 이론 교육, ▲서비스 마인드 교육, ▲객실점검 및 베드메이킹 실습교육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이중 실습교육 비중이 약 70%다. 룸메이드 양성 과정은 중소형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야놀자 아카데미 홈페이지(www.ynjedu.co.kr)에서 가능하다.
룸메이드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야놀자 아카데미와 제휴를 맺은 특급호텔 90곳과 중소형 숙박업소 9700곳에 취업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수료생 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현재 채용 전문업체에서 호텔관리팀 객실관리부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영입해 교육 수준이 한층 강화되었다.
김태현 야놀자 아카데미 원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중소형 숙박 전문 인력 교육이 없어 룸메이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물론, 서비스 역량을 갖춘 룸메이드 채용을 원하는 숙박업주들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야놀자 룸메이드 양성 과정을 통해 숙박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중소형 숙박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룸메이드 과정 1~3기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전체 교육생의 51%가 ‘매우만족’ 했으며, 36%는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취업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 위주여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