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16일 앞으로 다가온 4·13총선 체제로 본격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전병헌 의원과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8명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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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선대위 부위원장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겸임키로 하는 방안의 추가 인선을 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밝혔다.
더민주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전병헌 의원과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지난 24일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진영 의원이 당 차원의 선거지원을 책임진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선대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이끈다.
대구는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광주는 김홍걸 당 국민통합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전남은 조일근 전 남도일보 편집국장, 전북은 송현섭 실버위원회 위원장이 선대위 부위원장 겸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더민주는 또 장애인 대표로 최동익 의원, 노동계 대표로 이석행 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추가로 선대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유세단장은 오영식 의원,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철희 당 전략기획본부장이 맡았다.
이번 총선 구호로 '경제심판'을 내세운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장에는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 부실장에는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김성수 당 대변인이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재경 당 메시지본부장·민병호 경선관리본부장·허윤정 비례대표 후보가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