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29일 창원성산 야권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9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2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7~28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창원성산 선거구는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 노 후보가 경쟁한다.

경남 창원은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모두 위치하고 있어 지역적으론 여당 성향이면서도 야당 색깔이 강한 곳으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