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박정원 회장 <사진=두산> |
1일 오전 박 회장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1주년을 맞이하는 센터의 운영 성과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센터 내 인큐베이팅룸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두산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사업장으로 이동해 생산 현장과 노동조합, 사내 협력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는 "기술과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가스터빈 기술처럼 미래 성장동력이 될 만한 기술이나 새로운 사업기회가 눈에 띄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노조와의 자리에서 박 회장은 "애로사항 있으면 언제든 말씀바란다"며 현장의 중요성, 소통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는 두산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