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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8, 여야 '캐스팅 보트' 충청·수도권으로 출동

기사등록 : 2016-04-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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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종인, 충청서 맞대결, 안철수는 수도권 매진

[뉴스핌=이윤애 기자] 20대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여야 3당 대표는 '캐스팅 보트' 충청권과 수도권에 집중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나란히 충청권으로 향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의정부 지역 지원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우) <사진=뉴시스>

김무성 대표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충청권 찾은 만큼 일정을 빡빡하게 짰다. 대전을 시작으로 청주, 세종까지 하루를 꽉 채웠다.

김 대표는 우선 이날 오전 대전 서구갑의 이영규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진동규(유성갑), 김신호(유성을), 이재선(서구을) 후보의 지역을 방문해 새누리당 후보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정우택(청주 상당), 오성균(청주 청원), 최현호(청주 서원), 송태영(청주 흥덕)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이해찬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세종시의 박종준 후보와 시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도 이날 충남 천안, 아산 지역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위종(아산갑), 강훈식(아산을)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가진 뒤, 천안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한태선(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양승조(천안병) 후보와 합동유세를 이어간다.

천안, 아산 지원 유세 후에는 경기도 남부권을 공략한다. 김 대표는 고인정(평택갑), 김선기(평택을)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한 뒤, 권칠승(화성병)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또 백원우(시흥갑), 조정식(시흥을) 후보를 지원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의정부 지역에 매진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김경호(의정부갑), 정희영(의정부을) 후보의 지역을 방문,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후 노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TV토론회에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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