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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융합보안 시범사업 공모

기사등록 : 2016-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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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최근 ICT 융·복합의 가속화로 사이버상의 보안위협이 현실세계로 확산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위험을 최대한 낮춰 ICT 융합 서비스 이용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2015년에는 교통·금융 등의 분야에서 총 5건의 과제가 선정돼 관련 보안기술․서비스 개발 및 시범적용 등을 추진했다. 이 중 3건(교통분야 2건, 금융분야 1건)의 경우, 기술개발·시범적용이 완료된 직후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4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5월 6일(금)까지다.

공모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15일(금) KISA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총 7억원 내외(과제당 1억5000만〜2억원 내외)다.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ICT 융합 제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융합보안의 발전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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