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눈앞에 뒀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성산구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지난달 29일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야권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며 손을 잡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
13일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성산구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는 50.4%를 득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노 후보에 이어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가 42.3%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앞서 노 후보는 2013년 이른바 '삼성 X파일' 폭로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이후 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를 기존의 서울 노원구병에서 옮겨 경남 창원성산구에서 출마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