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니콘이 DX포맷 DSLR(크롭바디) 카메라 신제품인 'D500'을 국내 출시한다.
니코이미징코리아는 19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매장을 통해 'D50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39만원이고 정식 발매일은 이달 26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D500'은 크롭바디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고정밀 153 포인트 AF 시스템과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했고 4K(UHD) 해상도 영상을 지원한다.
또 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를 채택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전작 보다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이 제품은 니콘 카메라 최초로 스마트폰에 사진을 자동 전송해주는 기능인 '스냅브릿지'를 지원한다. 니콘은 'D500'을 시작으로 이후 발표하는 니콘 카메라 전기종에 스냅브릿지를 장착한다.
가방 안에 있는 휴대폰과 'D500'이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인 블루투스로우에너지 기술로 상시접속 상태가 되며 소비자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다.
예약판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해당 기간 'D500'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정품 배터리를 받는다. 또 예약 판매 포함, 'D500' 구매자들은 소니의 XQD G 시리즈 32GB 메모리카드를 재고 소진시까지 경품으로 받는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D500은 보급기의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은 물론, 고급기의 뛰어난 성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사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발매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 팀장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예약판매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D500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