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신흥 유망시장의 법률 리스크 사례를 짚어보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상의회관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 전략 및 국제무역규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창재 법무부 차관, 해외 진출 관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형 로펌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법무법인 지평은 '대 이란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법무법인 태평양은 ' 대 라오스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또 법무법인 율촌은 '아프리카 진출 관련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 및 '대 미얀마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아울러 법무부는 '중소기업 법률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국제무역금융센터는 '국제무역규칙 최근 현안과 대응 전략'을 전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이란 , 아프리카 , 미얀마 , 라오스 등 신흥 유망시장을 대상으로 한 우리 기업의 교역 및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현지의 법률 및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국제무역규칙을 잘 모르는 현지 기업 및 기관으로 인한 계약상 문제와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고 자료집 및 법무부·대한상의 책자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주차권은 지원하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