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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아산공장 생산 정상 가동 中”

기사등록 : 2016-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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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부품 공급 차질 해소

[뉴스핌=김기락 기자] 20일 협력사의 부품 공급 차질 탓에 일시 정지된 현대자동차 울산 및 아산공장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1일 “전날 일시 중단됐던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생산라인이 21일 아침 8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울산공장의 스타렉스 생산라인과 아산공장의 그랜저HG와 쏘나타 생산라인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대차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는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간의 갈등 탓이다.

냉난방 공조설비 금형 공급이 ‘대진유니텍→한온시스템→현대모비스→현대차’로 이뤄지는데, 대진유니텍에서 한온시스템에 납품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아 전체 공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대진유니텍과 한온시스템 두 협력사의 갈등은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중단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협력사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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