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성과중심 문화 도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달 안에 노사 합의까지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2일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지난 11일 정식 출범했다"며 "이달 안에 성과중심제도 도입의 기본방향에 대해 노사 합의와 기본사항이 반영된 규정 개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9월말까지 직원 참여와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세부방안을 수립한 뒤 올해 말까지 세부사항이 반영된 규정개정과 시스템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누적된 불합리한 보수와 평가, 교육, 인사제도를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성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