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과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우리도 맞춤형 특화 발전을 통해 지역거점 활성화가 필요하다. 규제프리존은 절실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긍정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또 "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단 회동에서는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고 법사위에 계류 중인 무쟁점법안을 가능한 많이 처리하기로 했다"며 "27일로 예정된 3당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담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4법은 청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 법안"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대화와 타협 상생 정치로 일하는 국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19대 국회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