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CJ헬로비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VOD 콘텐츠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집관은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보는 가족 콘텐츠 ▲마니아들을 위한 인기작 몰아보기 ▲실속파들을 위한 할인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아이와 함께 볼 영화' 전용관에서는 '겨울왕국'을 비롯해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토이 스토리, 마다가스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이용할 수 있다. '스쿨 오브 락', '박물관이 살아있다', '쥬라기 월드'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볼만한 외화들도 편성됐다.
'극장판 애니 베스트'에서는 올해 큰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상위 50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뽀로로'부터 '포켓몬스터', '꼬마버스 타요', '명탐정 코난' 등의 극장판 콘텐츠가 구비됐다. '굿 다이노', '인사이드 아웃', '인크레더블' 등을 볼 수 있는 '디즈니&픽사' 전용관도 주목할 만하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연휴가 긴 만큼 '몰아보기' 전용관도 준비했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전편을 이어 볼 수 있는 특집관도 별도로 구성하고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시청률이 높았던 회 차를 한데 묶은 '역대급 무한도전'을 선보인다. 개막 후 약 한 달간의 주요장면만 엄선한 몰아보기 특집관도 유용할 전망이다.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간한정! 가격 인하관'도 열린다. 주요 콘텐츠는 '베테랑', '암살', '검은 사제들' 같은 국내 인기영화부터 '어벤져스', '아이언맨', '매드맥스' 등이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이번 특집관을 통해 고객들이 긴 연휴기간에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전용관 구성과 이벤트 혜택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특집관과 함께 '우리 집 화사하게 바꾸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구 상품권, 주방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달 한 달간 '키즈 월정액' 신규 가입자 일부에 인기 장난감을 증정하는 '키즈 월정액 통합 이벤트'도 운영한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VOD 콘텐츠 특집관을 신설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