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KSS해운은 8만4000CBM급 VLGC(초대형가스운반선) '가스 타이거스(GAS TIGERS)'호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14년 8월 발주했으며 현대중공업이 건조했다.
<사진=KSS해운> |
'가스 타이거스(GAS TIGERS)'호는 인수와 동시에 일본 종합물류기업인 이토츄(ITOCHU CORPORATION)와 기 체결된 LPG 운송계약에 투입됐으며, 연간 약 160억원 규모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KSS해운은 이번 신규 선박 도입으로 가스운반선 11척, 케미칼운반선 5척 등 16척의 사선과 2척의 용선선박 및 4척의 LNG 선박을 포함해 총 22척의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KSS해운은 GYXIS CORPORATION, JX Ocean, SHELL 등 대형 우량 화주들과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7년 도입예정인 5척이 투입되면 연간 매출은 2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