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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모바일 게임 개발사 '웰게임즈' 인수

기사등록 : 2016-05-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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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게임즈 자회사로 편입…"FPS 게임 시너지 기대"

[뉴스핌=최유리 기자] 넥슨지티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웰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201억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웰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지난 1분기 매출은 2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바일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솔져'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웰게임즈 CI=넥슨지티>

김정준 넥슨지티 대표는 "웰게임즈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탄탄한 팀워크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FPS게임 DNA를 공유하고 있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웰게임즈는 스페셜솔져를 하반기 iOS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간의 4대 4전투를 기본으로 팀전과 클랜전, 난투전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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