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사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더민주는 이날 전당대회준비위(전준위) 추가 인선을 하고 8월 말~9월 초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더민주는 지난 11일 오제세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이날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기획·총무, 당헌·당규, 조직, 홍보, 강령·정책 등 5개 분과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한다.
지난 3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20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당무위원 연석회의.<사진=뉴시스> |
이와 함께 더민주는 오전 10시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조강특위의 활동은 전당대회 전 전국의 당 조직을 정비하는 것이다. 특히 대의원 선정 권한을 갖는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심사·선정 기능을 담당해 전당대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는 이언주 조직본부장이다. 위원은 민경한 윤리심판원 부원장, 김윤덕·김영록 의원, 전재수·김종민·전현희 당선인,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정기철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 김영웅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