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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SKT·유한킴벌리 선진 기업문화 구축 경험 배운다

기사등록 : 2016-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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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다음달 1일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컨퍼런스'

[뉴스핌=황세준 기자] 구글코리아, SK텔레콤, 유한킴벌리 등 3개사의 선진 기업문화 구축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 기업성장의 핵심요소인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계의 자발적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태현 SK텔레콤 팀장이 'SK텔레콤의 고민과 실행전략'을, 최호연 유한킴벌리 전무가 '스마트워크 도입, 기업문화도 기업경쟁력도 OK!'를, 민혜경 구글코리아 총괄이 '구글 기업문화의 토대와 구현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들은 특히 기업문화 개선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 최원식 맥킨지 컨설팅 대표가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 현황과 개선전략’을 주제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한국산업 전반의 경쟁력 위기를 기업문화 측면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3월 습관적 야근, 상명하복식 업무체계 등 낡은 기업문화가 기업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며 전근대적이고 비합리적인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집요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행사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 마감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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