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역대 전세계 최고 매출 게임 톱10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앱 전문 분석 기업인 앱애니가 지난 2012년 2월부터 2016년 3월 까지의 자료로 발간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구글플레이 앱' 보고서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역대 전 세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앱애니의 보고서 내 게임 매출 상위 10개 중 가장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톱 클래스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역대 최고 게임 반열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올해 출시 2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누적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6년 1분기에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컴투스는 전 세계에서 흥행하는 서머너즈 워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서머너즈 워만의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전략적인 업데이트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의 확대, 적극적인 글로벌 타깃 마케팅 등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컴투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