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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6 한일 ICT Plaza’ 개최

기사등록 : 2016-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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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내 중소ICT 기업의 일본 진출 확대와 신규 시장 발굴 지원을 위해 ‘2016 한일 ICT Plaza’를 개최하고 글로벌 日 ICT기업과 국내기업 간 1:1 비즈매칭 상담회 등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4일에서 27일까지 총 나흘에 걸쳐 동경과 오사카를 이동해 진행되며 참가규모는 글로벌 日 ICT 기업(후지쯔, NEC, 캐논, 소니 등) 100여개와 국내 중소ICT 기업 40개가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최근 일본 IT시장은 국내 주민등로번호에 해당하는 마이넘버제 도입으로 정보보호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도쿄 올림픽에 따른 IT 분야 신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정보보안 시장 전체 규모는 올해 약 4464억엔(4조8000억원)에서 오는 2019년 5068억엔(5조3495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일본 IT 시장 특수를 진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분야 기업을 비롯한 모바일, 클라우드 등의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마케팅 및 수주 활동에 나선다.

한일 ICT Plaza는 일본 시장 진출 거점인 동경IT지원센터를 통해 현지 바이어 정보 및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지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입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 금번 행사를 통해서도 수출 계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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