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이 3일 오후 국회 사무처에 3당 합동으로 20대 첫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회의장단 선출 법정시한인 오는 7일 본회의를 열려면 이날까지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사당.<사진=뉴시스> |
이날 오전만 해도 야당만 혹은 새누리당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3당 원내 지도부가 함께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를 이뤘다.
여야가 일단 첫 임시국회 소집에 함께 한 모양새를 갖추긴 했지만 여전히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7일 본회의가 열릴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