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숙박 온·오프라인(O2O) 위드이노베이션은 올 하반기 호텔 프렌차이즈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2년간 중소형호텔(모텔) O2O 서비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호텔타임'을 운영하며 쌓은 6500여개 숙박 제휴점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하반기에 프렌차이즈 호텔 1호점을 공개하고, 이후 가맹사업을 통해 여기어때 브랜드를 오프라인에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숙박 온·오프라인(O2O) 위드이노베이션은 올 하반기 호텔 프렌차이즈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위드이노베이션> |
위드이노베이션은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앞두고 신한저축은행과 숙박 중개 및 프랜차이즈 사업 등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약속하는 '중소형 숙박업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제휴는 우리의 호텔, 모텔 제휴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등 앞으로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O2O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숙박O2O 부문 1위 기업 위드이노베이션과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중소형호텔 업주들과의 상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