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첨단 의료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 동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첨단 의료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적용기술 및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박석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3D프린팅 기술기반 멀티스케일 구조물 제작 및 생체의료분야 적용방안'을 발표한다.
또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는 '세포 적재 하이브리드 구조의 바이오 3D 프린팅 개발과 적용방안'을,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허가를 위한 3D프린팅 가이드라인 및 분야별 적용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박수아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조직 재생을 위한 바이오 인공 지지체 (스케폴드) 제작과 적용기술', 김정성 건양대학교 교수는 '금속 3D 프린팅을 이용한 정형외과 분야 활용방안과 기계적 특성 평가 기술'을 전한다.
이밖에 박지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3D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한 치과분야 적용기술과 상용화 방안',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저비용의 경량화된 3D 프린팅 전자의수 제작기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3D 프린팅은 3차원 설계를 바탕으로 재료를 자르고 깎거나 적층하는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최근 다양한 소재 개발로 인해 의료 산업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용 3D 프링팅 관련 국내외 핵심 업체 및 주도적 병원의 기술 이슈 와 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를 통햐 향후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