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를 '민생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20일 개최하기로 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20일에 열고 당 지도부를 포함해 당 의원 전원, 당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 <사진=뉴시스> |
이번 워크숍은 민생 현안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 성평등 교육, 상임위 별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 대변인은 "생산적인 토론과 논의를 통해 국민 뜻에 부합하는 국회운영의 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는 6월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비롯해 청와대 서별관회의,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 등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기 대변인은 "20대 국회의 진용이 갖춰졌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면서 "6월 국회에서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다루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