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6·15 공동선언’ 16주기를 맞아, 임진각전망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인천 연평도를 찾아 안보정당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임진각 평화의 공원을 방문하고, 비상대책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대북정책을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보훈단체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 연평도에서 중국 불법조업 어선의 피해 어민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또 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한 후 현장점검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어 경기도 오산 K2작전본부를 방문한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전 의원회관에서 ‘저출산? 여혐? 문제는 성차별 구조!’라는 주제로 제15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진행한다.
강연자로 나선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 현상과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의 근원적인 문제를 설명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