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스노우(SNOW)'가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노우는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과 '움짤'로 소통할 수 있어 빠르고 생생한 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노우의 해외 이용자 비중은 70%를 차지한다. 일본, 대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홍콩 등에서도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창욱 캠프모바일 스노우 사업부 이사는 "'기록'의 수단이었던 동영상이 감정과 표현을 전달하는 '소통'의 도구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특히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들이 다양한 스티커와 효과 필터를 이용해 자신의 개성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어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스노우(SNOW)’가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