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일(현지시각)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브렉시트)해도 미국 경제에는 직접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블룸버그통신> |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우리의 예측이 어긋나 브렉시트의 파급력이 더 커진다 해도 그에 대처할 정책 수단이 총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일들은 언제나 불확실하다"며 "실제 겪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시카리는 또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목표치 2%로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