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니콘 퓰프레임 DSLR 최상위 모델인 'D5'의 성능이 더욱 높아진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D5'용 펌웨어 1.10버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소비자들은 프레임 속도 및 화질 설정에 관계 없이 최장 29분 59초간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그동안 'D5'의 4K(UHD) 해상도 동영상 촬영은 3분 시간제한이 있었는데 시간이 10배 늘어나는 것이다. 촬영한 영상은 최대 8개 파일로 분리 가능하며 파일별 최대 4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새로운 펌웨어로 'D5'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풀HD 및 HD 영상 촬영 시 흔들림이 심한 핸드 헬드 방식으로 해도 안정적으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펌웨어는 깜박이는 조명에서도 안정적인 노출과 색재현이 가능한 플리커 저감 기능을 추가했고 다이내믹 영역 AF에서 기존의 25점, 72점, 153점 외에 새롭게 9점을 추가해 움직이는 피사체의 좁은 범위의 이동 변화를 보다 쉽게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D5'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D5 정면 외관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