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뱅앤올룹슨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 2종을 출시했다.
28일 뱅앤올룹슨에 따르면 베오플레이 A1은 너비 13.3cm, 높이 4.8cm, 무게 600g로, 뱅앤올룹슨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스피커다. 출력은 280W, 가격은 36만원이다. 색상은 '모스그린'과 '내추럴' 두 가지다.
베오플레이 A1 모스그린 색상(왼쪽)과 내추럴 색상(오른쪽) |
뱅앤올룹슨은 이 제품은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일상생활의 충격에 강하고, 사물에 매달거나 휴대하기 쉽도록 가죽 스트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 한 기기로 음악을 재생하는 ‘트루 와이어리스(True Wireless)’ 기능도 제공한다. ‘베오플레이 A1’ 두 개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면 두 개의 스피커에서 같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통화 시 스피커폰으로 활용 할 수 있고, 생활 방수·방진 기능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스피커지만 출력과 베이스 음향이 강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