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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번째 해양플랜트 인도…900억 확보

기사등록 : 2016-06-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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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6기 적기 인도 위해 최선"

[뉴스핌=방글 기자]대우조선해양이 3번째 해양플랜트 인도를 마쳤다.

대우조선은 29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약 11억 달러에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의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은 900억원의 자금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플랜트 적기 인도는 조선업계 유동성 확보와 관계가 있다.

1조원 마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는 적기 인도가 필수적이다.

대우조선 측은 "올해 진행해야 할 9기의 해양플랜트 중 3번째 인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하고, "남은 6기의 프로젝트도 적기 인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은 인도 지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소난골 드릴십 2척을 포함해 미주 지역 드릴십 1척(7월), 오세아니아 지역 FPSO 1기(9월), 아시아 지역 잭업리그 1기(10월), 중동지역 원유생산설비 1기(12월)를 올해 안으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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