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호주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했다.
<출처=블룸버그> |
7일 S&P는 최고 등급인 호주의 ‘AAA’ 등급에 대한 전망을 종전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며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S&P는 호주 총선 실시 이후 단독정부 수립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등급 강등 가능성을 이미 경고한 상태다.
이날 성명에서 S&P는 좀 더 강력한 재정정책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예산적자 상황이 수 년 동안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전망 조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