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일부 구형폰과 신형 중저가폰에 대한 지원금을 올린 반면 KT는 신형 갤럭시A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낮췄다.
15일 SK텔레콤은 출시된 지 18개월이 지나 상한이 없는 LG G3 CAT6(55만원) 지원금을 중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최대 7만원 가량 올렸다.
G3 CAT6 지원금은 밴드데이터 80 이상 요금제에서는 52만원으로 동일히나 599 요금제에서는 47만8000원에서 49만5000원, 299 요금제에서는 35만1000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출시된 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갤럭시와이드(31만9000원) 지원금은 최대 약 10만원 가까이 올랐다.
밴드데이터 80 이상 요금제 기준으로는 22만원에서 31만9000원으로 ▲599요금제 기준 15만8000원에서19만5000원 ▲299요금제 기준 7만원에서 12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달리 KT는 갤럭시A7 2016(59만9500원), 갤럭시A5 2016(52만8000원), 갤럭시A3 2016(35만2000원)에 대한 지원금을 데이터중심299요금제 보다 높은 요금제에 위주로 낮췄다.
이에 299요금제에서 22만원이던 지원금은 23만원으로 올랐으나 599요금제에서는 30만4000원에서 28만원으로, 699이상 요금제에서는 33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줄었다.
지원금 변동 표. <자료=각 사>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