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이 추천한 장소에 세리프 TV를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세리프 TV가 어울릴만한 장소를 소비자로부터 추천받아 한남동 '디 뮤지엄' 등 8곳에 제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가 추천한 ‘세리프 TV가 어울리는 힙(Hip)플레이스’에 선정된 한남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디뮤지엄’에 삼성 세리프 TV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삼성전자> |
소비자가 뽑은 전시 장소는 총 8곳으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4곳, 23일부터 29일까지 나머지 4곳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1차로 선정된 장소는 한남동 ‘디뮤지엄’, 청담동 ‘김활란 뮤제 네프’,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이태원 ‘안도’다. 특히 이 중 한 장소에는 실 구매자가 자신의 집에 직접 꾸며 놓은 인테리어 소품을 같이 전시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최근 진행한 ‘세리프TV + 데코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패션 디자이너 이명신, 플로리스트 이주연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리프 TV는 가구 디자인의 TV로, 외관 디자인부터 리모콘까지 가구 디자이너 부훌렉 형제와 의논해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소 선정부터 전시까지 소비자 참여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미니멀한 감성의 세리프 TV가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소품과 만나 어떤 장소도 자신만의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