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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옥시제품, 약국 등에서도 퇴출돼야"

기사등록 : 2016-07-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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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100여명 19일 옥시 불매 운동 집회

[뉴스핌=한태희 기자] 소비자단체가 옥시 제품이 약국에서도 퇴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옥시 불매 운동 집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소비자단체 회원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도 집회에 참여한다.

옥시레킷벤키저 존 리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의 항의를 받고 있다. / <사진=뉴시스>

협의회 관계자는 "최악의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제품 불매 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며 전국적인 시민 캠페인과 규탄집회 등을 통해 옥시 제품의 철수를 요청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SSM에서의 옥시 제품 철수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중소유통업체와 약국 등에서 옥시제품이 퇴출될 때까지 지속적인 옥시 불매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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