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정부가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에서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에서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가 계속된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홍보관에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ICT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홍보관에서는 증강현실 피팅(AR Fitting) 체험 공간과 실감미디어(초다시점 무안경 3D) 콘텐츠를 구축,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증강현실 피팅은 손동작 모션을 통해 의류 정보를 볼 수 있고, 관람객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매칭한 사진을 전자메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초다시점 무안경 3D는 안경 없이 3차원 입체영상의 시청이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평창에서 구현될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통해 시연‧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평창ICT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국내 관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부는 세계 최초의 5세대(5G)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 방송(UHD) 등의 ICT 첨단 기술·서비스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신산업분야를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증강현실 피팅 AR 장면.<사진=미래부>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