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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지역 400곳 '올레드 TV' 체험존 설치

기사등록 : 2016-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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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 매장서 'HDR 10'·'돌비 비전' 등 초고화질 영상 틀어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북미지역 400곳에서 '올레드(OLED) TV' 화질 홍보에 나섰다.

LG전자는 북미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 의 화질 차이를 비교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체험존에서는 특히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Dolby Vision)' 등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실제로 보여준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부터 밝은 화면까지 표현하는HDR에 적합하다.

미국 뉴저지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원에게 'LG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



앞서 미국 가전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LG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65G6P)를 ‘최고 울트라HD TV(King of UHD TV)’에 선정했다.

이는 영상 전문가, 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화질 전문가들이 후보 제품들에 점수를 매긴 결과다.

평가단은 블랙 표현력, 명암비, 색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 항목을 철저히 분석했는데 'LG시그니처 올레드 TV'는 9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자회사인 리뷰드닷컴은 'LG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아울러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LG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은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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