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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검찰개혁·서별관회의-추경 연계 합의…공조 강화

기사등록 : 2016-08-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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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대책특위 구성, 5·18 특별법 당론 채택 등 합의

[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3일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사드 대책특위 등 총 8가지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를 합의했다.

이날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동민·이용호·김종대 등 야3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개혁 특위 구성 ▲사드대책 특위 구성 ▲5·18 특별법 당론 채택·공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원포인트' 추진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일명 '서별관회의' 청문회와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에서 각각 이틀씩 총 4일동안 먼저 청문회를 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누리과정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내년 이후에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법적·재정적 대책을 가져올 것을 요구키로 했다. 백남기 농민에 대한 경찰 폭력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어버이연합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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