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넥슨지티, 상반기 영업익 119억원…전년 대비 20% 감소

기사등록 : 2016-08-10 15: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클래식 RPG 서비스 계약 종료 영향"

[뉴스핌=최유리 기자] 넥슨지티는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4% 줄어든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카론', '바람의나라' 등 넥슨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 서비스 계약이 종료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넥슨지티 CI>

같은 기간 매출은 334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4%, 37.5% 감소했다. 

이번 실적에는 상반기에 인수한 웰게임즈의 실적이 포함됐다. 웰게임즈의 모바일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솔져'의 매출은 5월부터 반영됐으며, 지난해 출시한 '슈퍼판타지워'도 하락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슈퍼판타지워는 7월 말 일본에서 출시됐다.

넥슨지티는 일렉트로닉아츠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며, 연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